코텍(대표 최주원 http://www.cotec.co.kr)은 지난 9일 마그네슘 조직을 치밀하게 하여 부식을 막아주는 양극산화(아노다이징) 표면처리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기술은 마그네슘 표면에 산화피막을 형성하여, 공기 접촉에 의한 부식을 막아주며, 기존 양극산화 기술이 200V 이상의 고전압이 필요하고 20㎛ 두께 피막 제조시 30분 이상 소요되는 등 제조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것과 달리 70V 이내의 저전압에서 10분 이내에 20㎛ 피막 형성이 가능해 생산성이 향상됐다.
중금속인 크롬을 사용하는 기존 화학처리법과 달리 환경 문제를 유발하지 않고 다양한 색상을 구현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2005-10-16 전자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