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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06 10:46

바이오 디젤 만들기

조회 수 11892 추천 수 0 댓글 0
인터넷엔 별의별 정도가 다 있다.
그중엔 바이오디젤 만드는 법도 있다.

한번 만들어 볼까? ( 원문 http://www.refarm.org/board/refarm2/view/5623/)

여러가지 식물성 기름(튀김등 식용유..)을 정제해서 자동차나 디젤엔진에 경유나 등유 대신 쓰는 방법이 있다.
제조원가는 얼마만큼의 폐식용유 싸게 구입할  수 있느냐에 달렸으니, 이제 번만큼 번 사람들은 뒷 분들한테 좌판을 넘기시라는 뜻이다.

먼저 메타올과 가성소다를 비율에 맞게 섞는다. 

1)메탄올; 20%.. 인화성이 강하므로 주의..
2)가성소다; 불순물 없을 때 식용유 리터 당 4-5그램 조금 탁하면 6,7,8그램 아주 탁하면 10-12그램

위 두가지 약품을 혼합하면 유지(식용유)의 글리세린이 분리되어 마치 순두부 처럼 엉키게되며, 나머지 맑은것이 바이오 디젤기름이 된다 

글리세린이 왁스성분이라 엔진에 들러붙으면 엔진을 고장나게 하기 때문에 불순물(순수유지 외 나머지..여기선 디젤과 등유 수준을 순수로 봄) 이라고 하며 1차로 메탄+가성소다 타서 반응을 시킨 뒤 가벼운 유지를 5-12시간 층 분리해 내고 아래의 뿌연 물은 해충구제용으로 재활용한다.

그 다음 약 10-30% 부피의 더운 물을 붓고 다시 휘 저어서 왁스성분을 흡착해 낸다. 기계(드릴)로..젓는데 없으면 손으로 저어도 된다. 드릴에다가 솔같은 걸 붙여서 잘 섞이게. 길이는 50센티 이상 그릇에 맞춘다. 다 합쳐서 10분 그 정도 잘 섞어준다.


<여담>

재활용식용유 값을 강사가 잘 아시고 거기 온 분들은 '몸'으로 때우고 산 분들이라 가져가라고 내놓은 게 태반이라니까 닭 1마리 사 드시고 통닭집에서 1통(20리터) 얻긴 일도 아니란다. 아무래도 도시는 다르다. 공정가로 늘 하신 분 말씀이 리터당 200원 꼴 들었다고한다. 원가가. 그런데 우리동네 '윌로 펌프'는 만들던 통값만 250만원 받고 그 분들한테 위탁판매를 부탁하기도했다. 명함은 누가 받았더라.. 

더운 물로 불순물을 정제해 내는 게 중요한 일이다. 두세번은 하는 게 좋다고. 드릴로 10분 정도 혼탁액을 만들고 기름과 나머지를 분리정제 그런 과정이라고 보면 된다. 닭, 돼지, 소 이런 기름도 쓸 수 있다. 귀농한 분들 같이 하실 수 있는 후보작물로는 십여년전 강화에 내려갔을 때 상황이 긴박해 기름나무 심을 궁리 해 둔 게 있는데 '쉬나무' 동백기름이나 피마자보다 더 많은 기름을 생산하는데 맛이 없어 식용으로 쓰지 않고 등잔불 켜는데 썼다던데. 그 나무를 구하러 다닌 기억이난다. 때죽나무 그 정도로 흔한 나무다. 쪽동백도 조경용으로 굉장히 많이 심어서 열매로 에탄올이라든지 바이오 오일을 만들 수가 있는 후보작물이다. 내가 살던 아파트에도 도토리보다 더 많이 떨어지는데 모르니까 그냥 밟고 다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