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환경청은 대구 3공단, 김천, 구미공단 환경기초시설의 유입수 오염도가 부정기적으로 높은 것으로 조사돼, 올 상반기중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체 특별단속을 벌인결과 523개 업체를 점검하고, 187개 업체를 적발(위반율 35.7%)하였으며 이중 64.1%인 120개 업체를 고발하기로 했다.
분야별로는 폐수 무단방류 등 수질분야 39개소를 비롯해 대기분야 53개소, 폐기불 분야 65개소, 축산분뇨 등 기타 30개소다. 이번 특별단속으로 대구 달서천, 구미 하수종말처리장의 유입수 오염도가 저감됐고, 부정기적 높은 폐수유입이 차단되는 효과를 가져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