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면처리산업 품질검사 단계에 스마트공장 수요 높아

| 날자 : 2015.12.29 | 수정 2015.12.29.화 2015년 12월호

전문인력 양성되지 않아 지속적 훈련이 스마트공장 리스크

표면처리 열처리산업에 적극 지원필요

중아회 세미나서 박문수 한국뉴욕주립대 교수 밝혀

 

 

스마트공장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정책설명회가 개최되는 등 스마트공장 활성화 대책이 집중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스마트공장이란, 전통제조업에 ICT를 결합해 원부자재, 생산공정, 유통과 판매의 전과정이 네트워크로 연결되고, 모든 생산 데이터와 정보가 실시간으로 공유 활용되어 최적화된 생산운영이 가능한 똑똑한 시스템을 말한다.

 

극심한 인력난과 경쟁력 약화를 극복하기 위해 산업부가 혁신방향으로 추진하는 사업 가운데 하나이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이에 대한 해법을 찾기 위해 지난 달 15일 중기중앙회 대회의실에서 '뿌리산업의 스마트공장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정책세미나를 가졌다.

 

이날 세미나에는 신정기 뿌리산업부품소재산업위원장(한국도금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을 비롯한 뿌리산업 관련기업인과 김용래 산업통상자원부 소재부품산업정책관, 이상목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 소장, 이세헌 한양대 교수 등이 참석했다.

 

이자리에서 박문수 한국뉴욕주립대 교수의 주제 발표와 새한진공열처리의 스마트공장 도입 사례발표에 이어 정책토론이 진행됐다. 주제 발표에 나선 박문수 한국뉴욕쥬립대 교수는 '뿌리산업의 스마트화는 대한민국 제조혁신의 새로운 출발잠이 될 것'이라며 뿌리산업의 특성상 6대 업종별 공정특성과 기업규모에 따라 스마트공장에 대한 니즈(Needs)가 달라서 차별화된 지원정책이 필요하다는 점을 설문조사 결과에 기초해 설명했다.

 

즉 주조와 금형의 경우에는 제품의 설게 및 기획, 생산 공정단계에서 스카트공장에 대한 수요가 높지만 표면처리와 열처리의 경우는 품질검사 단계에서 수요가 높다는 것이다. 또한 현재의 정책지원 주요대상은 대량생산 자동화구축 가능과 대량생산 다품종 소량생산이 혼재한 주조와 금형, 소성가공 등 최종 생산품 유형 중심으로 주도돼 왔다.

 

그러나 대량생산 자동화 구축의 어려움과 다품종 소량생산방식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스마트공장 창조모델 부재와 정책지원 소외분야인 표면처리와 열처리, 용접 등에 대한 구체화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부리산업 스스로 스마트공장에 대한 기업의 인식 및 인력의 부족과 뿌리기업 내 스마트공장의 설치 운영 문제해결에 활용할 전문이력이 양성되지 않았으며, 외부인력을 활용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의 지속적인 훈련 등이 스마트공장자동화를 위한 리스크로 분석했다.

 

뿌리산업 가운데 표면처리분야는 전자산업과 연동되는 공정으로 스마트공장에 대한 인식과 기대수준이 높은 업종이지만 생산단계 스마트공장 지원이 필요한 동시에 컨설팅의 지원이 병행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전문가 토론패널은 뿌리산업에서의 스카트공장 선도형 중소기업의 선택방식과 집중 지원방안 2020년 까지 1만개 보금 목표의 정부 지원사업의 장단점 협종조합 중심의 제조업 혁신 가능성 등 스마트공장을 둘러싼 여러 이슈에 대해 각기 다른 관점에서 정책적 아이디어와 의견이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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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29 08:30: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