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로인산구리 (Cu₂P₂O₇·2H₂O) 는 물에 녹지 않으므로 피로인산구리 1 ㏖ 에 피로인산칼륨 (K₄P₂O₇) 3 ㏖ 을 반응하여야 착염이 만들어 진다.

Cu₂P₂O₇ + 3K₄P₂O₇ → 2K₆Cu(P₂O₇)₂ ^…(1)

이때 피로인산칼륨 용액에 급속히 피로인산구리를 첨가하면 불균일 용해가 일어나

K₃₂Cu₁₄-(P₂O₅)₁₅ ·13H₂O, K₄Cu₁₈(P₂O₇)₅ ·17H₂O ^…(2)

와 같은 불용성 착염이 형성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도금액중에는 (1) 의 반응으로 생성된 피로인산구리칼륨의 구리착염이 아래와 같이 2차 해리를 하여 2가의 구리가 석출된다.

K₆Cu(P₂O₇)₂ ↔ 6K⁺ + Cu(P₂O₇)₂^-6

Cu(P₂O₇)₂^-6 ↔ Cu²⁺ + 2P₂O₇^4-…(3)

NO₃^- + 10H⁺ + 8e → NH₄⁺ + 3H₂O ^…(4)

따라서 NO₃^- 가 들어가면 고전류 작업을 할수 있다. NO₃^- 이온은 수소이온에 의하여 환원되어 암모니아 이온으로 된다.

도금액은 (1) 의 반응으로 수용성 착염을 만들지만, ㏗ 7~9.5 부근에서 구리와 피로인산과의 몰비가 〔Cu(P₂O₇)₂^6-〕 1:2 로 존재하며, 반응식 (2) 에 따라 2차 해리되어 2가의 구리가 석출된다.

Cu₂P₂O₇ + 3K₄P₂O₇ → 2K₆(P₂O₇)₂ ^…(1)

Cu(P₂O₇)₂^6- ↔ Cu₂⁺ + 2P₂O₇^{4- …(2)}

피로인산은 구리이온과 착염되지 않은 과잉의 피로인산은 양극의 용해를 촉진하며, 액의 전도성을 좋게 한다. 구리와 전피로인산의 비율 (P₂O₇/Cu) 을 P비라고 하며 도금액 관리에 중요 지표가 된다.

• 청색의 분말로 구리이온의 공급원으로 도금액에서는 Cu⁺² 로 사용 된다.
• 구리농도가 낮으면 타는 현상이 발생하며 반대의 경우 침투성이 저하 될 수 있다.

• 피로인산구리는 물에 용해되지 않으므로 피로인산칼륨을 용해하여 착이온 상태로 용해한다.
• 전기전도도를 증가하고 양극의 용해를 만들어 구리이온으로 다시 공급된다.

• 양극 용해를 보조하여 주며 광택을 좋게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첨가한다.
• 부족시는 광택범위가 축소되며 검은 색상의 도금이 된다.
• 과량의 암모늄은 구리(1)를 색성하여 밀착력을 나쁘게 한다. 보충을 중지하면 증발로 쉽게 손실된다.
• 암모니아수는 액중에서 온도와 전해 등의 이유로 소모되므로, ㏗ 측정시 매일 조정한다.

• 최대 허용 전류밀도를 증가시키고 음극분극을 감소시킨다.
• 질산 암모늄은 질산칼륨보다 도금품질이 향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