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공계대학원생입니다.
프로젝트 연구중에 도금에서 막혀 질문글을 남깁니다.
니켈도금을 하고 현미경으로 표면을 관찰하면 구멍들이 있습니다.
적은시간 도금을 하게 되면 작은 구멍들이 여러개 보이고, 시간을 오래두어 도금을 하면 구멍의 갯수는 적어지는것 같지만 큰 구멍이 드문드문 보입니다.
검색하던중 핀트, 핀홀현상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는데 그 현상이 맞는건가요?
그리고 수소취성이라는 것에대해서도 알고싶습니다.
구멍때문인지 니켈도금의 접착력이 나오지 않는것 같습니다. 쉽게 떨어집니다.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이 무엇이 있을까요?
반갑습니다.
Pit와 Pinhole은 외관상 모양이 비슷합니다.
핏트는 도금 층부위의 일부에서 작은 홀이 형성되어져 있는 것, 핀홀은 도금 층이 소재의 표면까지 관통된 것을 말합니다.
핏트는 처리용액중의 불순물 영향이나 음극에서 발생되는 수소(H+)가 제품표면에서 이탈속도가 늦어 수소가 붙어있는 자리에 도금층이 미 형성되거나 늦게 형성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현상에서 도금 층의 밀착력이 낮은 것으로 볼때 전처리가 부족하여 이물질에 의한 핀홀 현상으로 추정됩니다.
니켈도금 용액에서 핏트는 pH가 낮을 경우, 표면장력이 높을 경우 발생합니다. Hull Cell시험으로서 쉽게 확인을 할 수가 있으며 전처리는 필히 물흐름을 확인하고 도금작업을 하시기 바랍니다.
관리자가 알려 드립니다.
1. 우선 첨가제를 사용했더라도 일반도금과 달리 핀홀을 방지하기 위한 wetter의 관리가 필요합니다.
장시간 또는 두꺼운도금을 위하여 충분한 량의 습윤제(피트방지제) 선택이 필요합니다.
2. 문헌에 따르면 통상 핀홀의 수는 도금초기에 수만개 / dm2 정도이며 7~8 미크론정도 되면 수백개,
13 미크론이상되면 5개 이하로 알려져 있습니다.
3. 수소취성은 도금에서 필연적입니다. 음극에서 발생되는 수소가 석출금속에 투입되는것으로 특별한 방법은 없습니다.
4. 수소취성이 밀착력과 관계는 있습니다만, 밀착과 원인적인것은 아닙니다. 도금전 소재와의 전처리 활성등과
관계가 있습니다. 전처리 방법을 개선해야 합니다. 확실한 밀착력을 위해서는 (+) 탈지가 효과적입니다.
참고가 되었으면 합니다... 관리자..
피트는 수mm정도이고 핀홀은 마이크로단위입니다. 당연히 피트는 눈에 보일 정도로 크로 핀홀은 SEM에 의해서만 관찰됩니다.
피트는 전처리, 도금액의 조건등에 상당한 변수를 가지고 발생하므로 원인을 단정 짓기 힘들고요. 그형태는 바늘로 찌른 자욱처럼 나타납니다. 핀홀은 전기도금에서는 피해갈 수없는 현상입니다. 다만 그 핀홀 수를 줄이기 위해 정류기나 첨가제나 도금 조건을 설정하여 줄일려는 노력을 합니다. 두께에 따라 핀홀은 수가 감소하는데요 이것은 마치 양파망같은 것이 겹겹히 쌓이면 점점 망의 사이즈가 줄어드는것과 흡사합니다. 정확히 말한다면 극히 엷을 때는 직경이 크다가 점점 두께와 함께 구멍이 줄어간다고 해야 맞습니다.
밀착불량과는 전혀 상관없구요 밀착불량은 전처리를 점검하셔야합니다. 전처리라함은 소재의 크리닝 산세등등을 말합니다. 매우 아주아주 중요합니다.
수소취성은 주로 철강류에 표면처리 할때 나타나는데요.. 고장력강이외에는 크게 문제 되지 않습니다.
이 수소취성도 밀착력과 상관없습니다. 도금할 재료의 종류 조건등을 알려주시면 더 좋은 답변이 있을 줄 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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