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코는 21일부터 23일까지 국제표면실장 및 인쇄회로기판 생산기자재전과 대구전자부품전(SMT/PCB + KEPES DAEGU 2006)을 개최한다.
그동안 이들 전시회는 각각 서울에서 개최됐으나 전자부품 관련 실수요자들이 대구 경북에 대거 위치하고 있어 올해 처음으로 대구로 내려왔다.
이에 따라 지역의 전자부품 등 첨단 기업들은 지역에서 각종 기술과 상품을 비교, 보다 저렴하게 자재 및 장비를 구입할 수 있게 됐다. 뿐만 아니라 해외 업체들과 삼성테크원 등 국내 내로라하는 업체 참가로 선진기술의 지역 업체 이전을 촉진할 수 있을 것이란 게 전시 사무국의 설명이다.
전시회에는 12개국 150개 업체와 연구기관 등이 220개 부스 규모로 참가해 칩마운터와 리플로우, 솔더링 머신, 스크린 프린터, 실장검사기, (무연)솔더페이스트 등 고속, 고밀도, 고정도의 최첨단 SMT, PCB, 전자부품 등 관련 생산기자재와 이동통신 및 무선통신기기 등의 전자산업 생산기자재가 대거 선보이고 있다.
특히 삼성테크원은 이번 전시회를 공식 협찬, 참가하면서 디지털카메라 등의 경품과 선진기술, 제품을 내놓아 참관객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2006/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