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상에 별 희안한 먹을거리가 많다.
곤충이 식품이 되고 썩힌두부와 계란
그중에 빠질수 없는게 우리나라 홍어삽합..
또한가지 인도네시아의 루왁커피다..
루왁커피 이야기를 접한지 오래됐는데
이걸 많이 마셔보게 되리라 생각도 못했다..
저들말로 사양고양이하고한다. 저놈들은 주식이 커피인가보다..저걸먹고..
남은 씨가 그대로 배출된다..
그걸 노리는 인간이 살살 쓸어담는다..
저렇게 모아온게 한 바구니..
그런데 사실 우리가 루왁커피를 먹을땐 복잡한 과정을 거친다.
원두를 채집하고 물에 세척하고 소독도 하고 다시건조하여 원두를 만든다.
이놈을 일정한 온도와 습도에 맞게하여 또다시 1시간 정도 볶아낸다.
이과정에서 원두의 특성에 따라 맛이 전부 달라지게 되며
또다시 원두에서 커피를 내리는 시간과 방법등에 따라 맛이 또 달라진다.
거기에다 인간의 입맛도 시시각각 변한다..
먹기싫은 놈을 억지로 먹으니...제가 힘이들어서 그러나..
아예 이참에 인간은 사향고향이를 사육을 하고 주식으로 커피를 먹인다..
나는 커피 애호가아니라
아직도 커피의 깊은 맛을 모른다.
커피원두가 2종류가 있다고 한다..
알맹이가 작은 로부스타와 알맹이가큰 아라비카...
그중 알맹이가 큰 아라비카...이놈이 가격이 비싸다고 한다.
루왁커피를 마셔보면 내가 느끼는건 딱 2 가지
하나는 커피의 쓴내가 없으며, 다른하나는 커피의 잔맛이 입안에 남지 않는다.
그래도..비싼 루왁커피라고 하니깐~
비내리는 오후 꽉막힌 산구석에 앉아 한번 마셔볼까..
■ 루왁커피 사러가기 / 관리자에게 물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