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양별곡
2020.02.17
뙤약볕 텃밭에 하늘과 땅이 맞 닿은 곳, 호미질 한번에 하늘 한번 처다보고 이내 잠들어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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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마지막으로 버티는데 예년보다 일칙 찾아온 봄이란 놈이 왕창 몰려온다. 촌집 화단의 식물들도 눈이 터질정도로 왕방울 만한 꽃망울을 부풀리고 있다.. 소나무와 개복숭아 등의 나무도 이미 가지치기를 마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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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력을보면 계절이 아직 겨울인데..바깥을 보면 봄날씨고..불안 땐지 며칠된 거실은 썰렁하다..요때쯤되면 불안땐 집안보다 밖이 따뜻한데오늘이 그렇다..매년 3월~4월초에 피던 촌집 복수초가오늘 활짝피었다..예년...
화양별곡2020.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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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막한 겨울이 시작된다.. 활엽수목들은 홀라당 이 추운겨눌에 옷을 활짝(?) 벗어던지고 침엽수들도 잎들이 시꺼멍색이 되었다.. 밖에 내놓은 알로에는 얼어 고꾸라 늘어졌고.. 연못의 피래미는 꼼짝을 않고 겨울이 ...
화양별곡2019.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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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으로부터 물려받은해변가에서나 드럽눕는 의자.. 한겨울인데.. 촌구석 산에서 그래도 한번 펼처보자..
화양별곡2019.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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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여름 가을 김장배추를 다른 이웃보다 2주 늦은 8월 말에 심었다. 옥수수를 배고난 자리에 별다른 손질없이 배추모종만 심었는데 키만 멀대처럼자라 저게 뭐가 될려나 했는데 우려와는 달리 제법 배추같이 생겼다...
표면세상2019.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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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가을날의 촌집풍경
표면세상2019.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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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간 시간이 있어 디딤돌을 깔기로 했다.. 파레트로 5개.. 한숨이 나온다..
표면세상2019.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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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일은 잡초와의 전쟁이라고해도 과언이 아니다. 잡초와 같이지내면 좋겠지만 도저히불가능하다.. 현무암 담장석과 디딤돌 돌테이블..
표면세상2019.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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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그럽도록 빨리자라는 잡초를 제압하는 방법은아마도 콘크리트로 포장하는 방법이다.그러나 콘크리트는 너무 삭막해서 현무암 징검다리돌로 깔았다..굴러다니는 돌은 주위모아 바닦에 깔았다
표면세상2018.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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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을사서 곶감을 만들기로 했다.. 처음 만드는 곶감이라 싸구려 감 을 사서 말렸다..
표면세상2018.10.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