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의 흐름에 따라 생각이 달라지고 시간의 흐름에 느낌 또한 바뀐다.
빠르게 달리다 보니 쉬 지치게 되고, 몸이 느끼고 난 다음에야 깨닫게 된다.
도금산업을 일터로 종사하시는 모든 분들께 새해에 늘 건강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새해에는 늘 건강하십시오!
뜬 구름 없이 가끔 궁금해하는 것이 있다. 우리 도금업종에 종사하시는 분들은 어느 정도 행복할까? 어느 기관에서는 행복지수라는 계측방법으로 이를 평가하기도 한다는데 개인적으로 새해에는 이를 화두로 한 해를 살아볼 생각이다.
최근에는 본의 아니게 컨설팅이라는 자문역으로 현장 일을 하게 되었다. 속된 말로 짠밥-도금밥(경력)으로 서열을 우기는 선배님들 속에서 버틸만한 연륜도 쌓였고 도금을 몇 년이나 했냐고 서열을 견주시는 고참님들께도 슬그머니 40년이라고 경력을 내밀기도 한다. 이제는 심하게 타박을 해도 잘 버틴다.
중요한 것은 일터에서의 행복감인데?
우리 도금일터에는 생계형으로 함께하는 외국인 근로자가 많은 편이다.
좀 특이한 것은 일터별도 외국인 근로자의 구성비가 현저하게 다르게 나타나고 있는데, 이는 근로환경과 회사의 제반 정책과도 무관하지 않은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