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오래전...
수십여년 전에 돌아본 단양을 많은 시간이 지나 다시 찾게 되었다. 도로에서 내려다 보던 도담삼봉은 예전에 없던 유료 주차장과 상가가 생겨났으며, 만천하 전망대와 단양강을 따라 걷는 단양잔도가 만들어 졌다.
기억에도 없는 구경시장에는 단양 특산물인 마늘을 이용한 마늘통닭 마늘만두 마늘빵등을 맛볼수 있었으나, 그 맛이 이름만큼 감동적이지는 않다..
만천하 스카이 위크
전망대에서 내려본 단양강과 마을은 스위스 리기산에서 보는 경치에 견줄만큼 장관이다.
단양강변에 만든 잔도길은, 천천히 흐르는 강물과 함께 호사스럼을 더한다.
도담삼봉은 십수년전엔 도로에서 그저 바라보는 보통구경거리 였으나, 지금은 주차장을 만들고 황포돗배가 다니는 까페가 있는 관광명소로 바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