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경기도지사가 반월공단의 반도체부품·기계부품 아노다이징 전문업체인 제이스(대표:조재승)의 현장체험에서 굵은 땀방울을 흘렸다.
오전 8시30분에 공장에 도착한 김 지사는, 아노다이징 공정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다른 직원 20여명과 똑같이 장화와 앞치마, 고무장갑을 착용하고 표면처리분야 현장체험에 나섰다.
현장체험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6시간이었다.
김 지사는 “3D업종에서 산업발전을 위해 묵묵히 노력해주시는 여러분이 주택문제나 교육문제 등 다른 걱정 없이 일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히고 “작업환경 개선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덧붙여 “개인적으로 너무 힘든 현장체험이지만 국민들이 살아가는 다양한 모습을 함께 느끼기 위해 계속 땀흘릴 것”이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