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1 TV에서 도금업 특집방송
지난 85년 12월 15일(일요일) 오후 9시에 KBS 1 TV의 뉴스파노라마에서 '도금은 하찮은 화장술인가' 라는 제목으로 도금업의 문제점과 현황에 대하여 심층 취재한 특집이 방송됐다.
방송에서는 관계기관의 무허가 및 부실업체의 철저한 지도단속과 중소기업 고유업종인 도금업에 대하여 대기업의 침투방지와, 부산 경인지역에 협업화 단지조성을 위한 부지를 할애해 줄 것을 관계 당국에 요청했다.
또 폐수처리 단속이 환경청과 검찰청, 지방행정관서 등으로 삼원화된 것을 일원화해 줄 것을 촉구하였으며, 도금업의 사업자등록증 발급 또는 확인시 배출시설, 설치 허가 자에 한하여 한국도금공업협동조합의 추천을 받은 자에게만 발급 또는 확인하여 줄 것도 요청했다.
이날 방송된 특집 프로에는 고종호 당시 이사장을 비롯해, 다수의 조합원사 업체 대표가 인터뷰하였고 도금업체의 생산라인도 방송되었다.
태산공업 준공
무리한 사업확장으로 경영난을 이기지 못해 부도가 났던 표면처리설비전문업체인 태산공업이 96년 12월 10일 시화공단에 마련한 사업장 준공식을 가졌다.
태산이 부천시대를 마감하고 시화공단에 마련한 5,090.9m²의 사업장에는 도금과 도장, 환경설비제작을 위한 공간과, 신규 사업으로 참여한 자동차·전자부품의 도장라인이 1,074.3m²에 들어섰다.
삼우금속 업계 최초 무재해 10배 달성
04년 11월에 무재해 20배
경남 창원의 삼우금속공업(대표:방효철)이 지난 96년 11월 도금업계 최초로 무재해 10배(무재해 2893일)를 달성해 노동부로부터 달성장 및 달성패를 받았다.
삼우는 지난 87년 1월 4일부터 무재해 운동을 전개해, 91년 무재해 5배를 달성으로 노동부 장관으로부터 금탑을 수상하고 93년에는 중소기업부분 산업안전보건대상을 수상했다.
삼우는 무재해 운동을 전개하면서 '명랑하고 쾌적한 재해없는 사업장 조성'이라는 케치프레이를 내걸고 안전담당자 임명, 안전관리 제정, 공정별·라인별 위험요소에 대하여 사전에 차단하는 자율안전관리체계 확립 등으로 96년 7월에 무재해 10배를 달성하고 11월에 달성패와 달성장을 받았다.
삼우는 04년 11월 무재해 20배를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