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정보 시스템, 'Pro-ManⅠ'표면처리업계 관심
고조 입·출고, 생산실적, 품질관리, 매출 등 경영정보 한눈에 파악
90여개 업체 사용하거나 도입검토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밀레테크 보급
생산정보 관련 소프트웨어 개발업체인 밀레테크(대표:이중선 031:735-5991)에서 개발된 생산정보 시스템인 Pro-ManⅠ이 표면처리업계에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Pro-ManⅠ을 개발한 밀레테크는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성능의 차별화를 추구하는 소프트웨어 개발전문업체다.
이 회사가 개발한 Pro-ManⅠ은 인천과 시화, 대구, 평택 등에 위치한 40여개의 표면처리관련업체에서 사용되면서 원가절감과 품질관리에 기대이상의 효과를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프로그램 도입을 검토하고 있는 업체가 50여개에 달한다"고 밀레테크의 영업을 총괄하는 이응선 부장은 밝히고 있다.
특히‘Pro-ManⅠ’은 생산공정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하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지만, 이와 연관된 원부자재의 입·출고는 물론 품질관리와 생산실적, 매출 등의 경영정보도 한눈에 확인할 수가 있어, 체계적인 관리시스템을 갖출 수 없었던 표면처리업계에 유용한 프로그램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열악한 생산현장의 특성을 고려하여 프로그램을 사용하고 운용하는데 아주 편리하도록 사용자의 편의성에 최대한 역점을 두어, 프로그램은 복잡하다는 기존의 인식을 불식시킬 수 있을 것으로 밀레테크에서는 확신하고 있다.
또한‘Pro-ManⅠ’은 패키지형태로 공급하는 것이 아니라 생산관리상의 요구사항이 각각의 업체마다 다른 점을 인식해, 업체의 특성에 적합한 프로그램을 맞춤형으로 개발하여 공급함으로서 생산관리가 효율적으로 이루어지는 장점을 갖고 있다.
밀레테크의 'Pro-ManⅠ'을 도입해 사용하고 있는 도금업체 대표는“소프트웨어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과 효과 등에 대한 우려가 있었던 게 사실이지만, 생산성 향상과 불량률 감소에 기대이상의 효과를 보고 있다"고 전했다.
Pro-ManⅠ을 공급하는 밀레테크의 이중선 대표는“표면처리업계와 관련된 생산정보화시스템인‘Pro-ManⅠ’은 타업종에 비해 낙후된 표면처리업계에 저렴하게 공급하여 효율적인 생산관리로 대외 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밀레테크는 대부분의 업체가 회계프로그램을 별도로 구입해 사용하고 있는 불편을 덜어 주기 위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회계관리 기능도 필요여부에 따라 추가로 공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