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D, 도금성분 분석 등 장비 활용해 시제품 제작실습
익산 패션주얼리연구개발센터(센처장 김경숙, 이하 센터)는 2016년 뉴딜일자리사업 '주얼리 숙련공 양성사업'을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간 실시했다.
이사업은 주얼리분야를 정공한 청년들에게 센터의 시설과 장비를 활용해 기업현장에서 필요로하는 실무 경험을 쌓고, 관련부야 직무역량을 강화시켜 청년취업을 목표로 추진됐다.
이 사업에 참여하는 6명의 참여자는 센터 내에 구축되어 있는 전문 장비인 3D프린터, CAD, 도금성분 분석 및 도금두께 측정기 등 다양한 주얼리 제작 장비 등을 활용한 주얼리 제작기법을 익히고 실제 주얼리 시제품을 제작하는 실습과정을 거쳤다.
김경숙 센터장은 '주얼리 숙련공 양성사업을 통해 주얼리를 전공한 청년들의 직무능력을 함양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나아가 국내외 주얼리기업과 향후 주얼리집적센터에 입주할 기업들에 취업도 할 수 있도록 힘을 쓰겠다'고 했다.
시 관계자는 '2012년도부터 집중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노동집약형 주얼리기업 유치를 위해 제3일반단지에는 R&D 센터를 비롯해 주얼리집적산업센터 등 다양한 인프라가 구축 운영되고 있다'며 '뉴딜일자리 등 시장진압형 사업을 토한 일자리창출은 물론 국내 주얼리기업 유치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