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관리부터 발전방향 기술동향까지 포괄적 지원
4월 까지 양해각서 체결하고 활동
표면처리업계의 발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잇는 표면처리기술사회(회장 박영서)가 인천지역 표면처리업계의 애로사항 해결에 나선다. 박영서 기술사회장과 전종태 기술사가 지난 13일 인천도금협회 이사회에 참석해 업계 발전을 위해 전개할수 있는 사업을 설명했다.
박영서 회장은 이 자리에서 표면처리기술사회에는 공정관리능력과 불량발생 대책, 직무분석 등 전반에 대응할 수 있는 68명의 기술사들이 활동하고 있어 표면처리업게 발전을 위한 디딤돌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표면처리업 발전을 위해 -공정관리방법 및 매뉴얼 작성 -불량관리방법과 시험분석 방법 및 매뉴얼 작성 -회사의 장단점 분석에 따른 발전방향 제세 -손실부분 발굴과 에너지 저감을 위한 컨설팅 -생산제품 기술동향 -핵심요원 전문화 교육 -조직내의 갈등요소 상담과 해결방안 제시 -기술지도와 신기술 소대 -연구과제 발굴등을 할수 있다는것.
이러한 내용은 표면처리기술사회에서 소화할수 있는 능력이 있으나 그렇지 못할경우에는 표면공학회나 표면처리기능장회와 연계해 해결하는 방법도 있다고 전했다. 또 현장실무에 강한 전종태 기술사는 과거에는 표면처리기술과 관련한 애로 사항들이 많았다. 그러나 최근 들어서는 종사간의 소통부재로 조직의 상하 또는 수평간에 갈등이 심화되는 경우가 다반사로 일어나고 있다고 업계상황을 전했다. 이러한 문제는 현장 감각이 있는 기술사를 활용하면 해결할수 있을 것이라 전했다.
표면처리기술사회와 인천도금협회는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2월에서 4월 사이에 업무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기로 했다. 김용백 인천도금협회장은 '업체에는 자체적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여러가지 애로사항이 있을수 있다'고 말하고 '애로사항을 협회로 연락하면 기술사회와 함께 해결하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업계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에 나선 표면처리기술사회는 지난해 반월도금조합과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반월시화지역 도금업체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총 12회에 걸친 이론 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이론 강좌에는 박해덕, 김만, 전종태, 김경민 기술사등 12명이 아노다이징기술, 도금공정관리, 무전해도금, 신기술 현황등에 대해 알찬 내용으로 이해하기 쉽도록 강의 하고 있어 맞춤형 강의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장림도금조합과도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양해각서를 제결한후 업체들에게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지원방법을 찾기로 했다. 박영서 회장은 '업계와 동반성장을 위해 실질적 실천적인 지원방법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