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호텔스퀘어에서
기술이전사업 전개
수출기업 발굴 특허출원 지원
반월시화지역의 표면처리분야 종사자 250여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한국산업공단 경기지역본부 그린미니클러스터가 11월 29일 안산소재 호텔스퀘어에서 운영실정과 신성장 동력 창출을 위한 기술이전 추진사업등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신성장 동력 창출을 위한 기술이전 사업은 기술이전사업화 지원과 신성장 동력과제지원 등 기술혁신 기반조성을 추진하기 위한 것. 기술이전 사업화 지원을 위해 경기테크노파크 등 13개 기관이 참여하는 협의회를 구성하고 공동 및 기관별 기술이전 매치 메이킹 행사를 추진했다.
기술이전 사업을 추진한 결과, 지난 상반기에 9건의 본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중 6건에 대해서는 사업화 과제를 도출하고 11억원을 지원했다. 특화사업의 선정에 따른 기술이전 상시지원 체제를 지원하기 위해 홈페이지를 구축하고 전담인력을 배치하는 등 상시 발생하는 기술이전 수요에 대응했다.
또 다른 사업인 내수기업 수출 기업화와 수출 경쟁력 제고 사업은 정부의 수출기업 10만개 육성 정책에 부합하여 내수기업이 수출 기업화와 입주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 주기적 서비스지원을 위한것. 이를 위해 수출 상담회와 수출 카라반, 수출기업 운영협의회 운영 등으로 해외시장에 진출을 원하는 기업의 지원과 판로모색에 나서 1200만불을 계약하는 성과를 올렸다.
내수기업의 수출 기업화를 위해서는 수출 초보기업 14개사를 발굴해 해외시장 진출 마케팅을 지원했다. 특히 중소기업의 기술역량 강화를 위한 R&D 지원 과제발굴과 특허출원 지원사업을 전개해 4건에 6억원의 자금을 지원하고 이중 기술이전 사업화 과제 1건을 발굴했다.
이 사업으로 신생금속공업이 베릴륨 동 대체를 위한 친환경 전자부품용 Cu-Ti 합금제조기술을 개발했으며, 에스엔디엔지는 알루미늄 아노다이징 나노칼라 곡면인쇄장치를, 루미스틸은 질화칼륨 기판 표편처리기술개발에 성공했다. 또 이사업으로 표면처리약품업체인 지에스켐텍과 표면처리업체인 오성케미칼, 제이월드텍이 국내의 특허를 출원했다.
그린미니클러스터는 이 자리에서 김승원 보성초음파 대표이사를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