측정 분석장비 발주하고 인력채용에 들어가
대기측정사업에 6억원 투자
인천산업환경센터(대표 한설전)가 수익사업으로 시작하는 대기환경자가특정 대행사업 준비가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어 4월부터는 측정에 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2월 사무실과 사무집기를 마련한데 이어 투자자 모집에 들어가 한국도금조합과 양주은남도금조합으르 비롯한 인천산업환경센터 주주들로부터 사업에 필요한 6억원의 자금을 투자 받았다. 또 3억원의 자금을 투입해 3개 팀을 운영할수 있는 측정 분석장비 구매에도 들어갔다. 이 장비들은 주문 생산방식으로 제작되기 때문에 3월경에 설치하게 된다.
업무에 경험이 있는 인력을 초함한 인력채용에도 들어갔는데 우선 6명을 채용하게 된다. 인력채용이 끝나면 관계기관의 숙련도 검증 등을 거쳐 4월부터는 본격적으로 사업에 들어가게 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대기자격증 소지자의 부족현상으로 인력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난해 까지 측정을 하지 않고 측정한 것처럼 허위자료를 제공하던 측정대행업체들이 검찰의 대대적인 단속 이후 인력채용에 들어가면서 관련 자격증 소지자 부족현상으로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격고 있다.
한편 한설전 대표이사는 지난 1월에 가진 인천도금협회 이사회에서 대기환경자가측정 대행사업의 진행과정을 설명했다. 한 대표는 대기환경자가측정 대행 사업을 위한 자금모집과 관련해 '인천산업환경센터의 기존 주주들이 사업진행에 필요한 6억원 가운데 60%를 투자하고 나머지 40% 는 외부에서 투투자했다'고 설명 했다.
또 사업의 진행과 관련해서는 '3월 중에 관계기관에 인허가를 완료하고 인천산업환경센터의 정관개정과 이사선임 등을 마무리하게 될 것'이라 전했다. 덧붙여 '인력수금이 만만치 않게 진행되고 있는데, 이는 인력을 보강하지 않으면 사업을 진행할 수 없는 기존 측정대행업체들이 인력 수급에 나서면서 관련 자격증 소지자가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인천을 포함한 수도권지역 도금업계에 300여개의 스크라바가 있어 일거리 부족은 염려하지 않고 있다'고 업계 현환을 설명한 다음 '필요한 인력과 장비를 완벽하게 갖추지 않고 진행하지만 올해 하반기에는 보강하게 될것'이라는 계획을 전했다.
이는 기존 측정대행업체와 계약을 체결한 도금업체들이 있을 수 있어 무리수를 줄이기 위한 것. 하지만 '사업에 필요한 모든 준비를 완벽하고 빠르게 진행해 4월 중에는 진행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라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