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도금 윤희탁 사장 등 13명이 합격
필시 실기 1100점 만점에 60점 이상이면 합격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은 표면처리기능장 시험 최종 합격자를 최근 발표했다. 이번 시험에는 표면처리 및 표면처리관련업계에 종사하는 13명이 최종 합격했다.
특히 이번 합격자 가운데는 윤희탁 현대도금 사장이 늦깍이로 도전해 합격했으며 아토텍 코리아 본부장을 지낸 이윤주 박사도 도전에 성공해 업계의 화재를 낳았다.
표면처리기능장 시험의 응시자격은 표면처리분야 산업기사 또는 기능사 자격을 취득한 후 기능대학법에 의하여 설입된 기능대학의 기능장 과정 이수자 또는 그 이수 예정자, 산업기사 등급이상의 자격을 취득한 후 표면처리분야에서 6년 이상 실무에 종사하면 된다.
또 기능사 자격을 취득한 후 8년 이상 표면처리분야 실무에 종사하거나, 11년 이상 표면처리분야 실무에 종사하는 등 해당사항 가운데 한개의 조건을 만족시키면 응시할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시험과목은 필기에서 전기화학, 표면처리, 금속재료 및 안전관리, 자동생산시스템, 공업경영에 관한 사항을 실기는 도금조건 및 전후처리 방법과 도금의 특성에 영향을 주는 전류밀도, 온도, pH, 도금시간 기타 관리방법등 표면처리 실무를 검정한다. 합격기준은 필기 실기 100점 만점으로하여 60점 이상이면 된다.
표면처리 기능장 자격제도는 표면처리 공정이 어떠한 제품을 만들때 최종 공정에 해당되므로 제품의 상품적가치를 좌우할 뿐만 아니라 성능 및 수명과 밀접함 관계가 있다. 이에 따라 제품의 품질을 향상시크기 위하여 각종 화학약품과 도금장치를 이용한 업무를 수행하는 숙련된 기능인력을 양성하고자 제정됐다. 지난 1974년 대통령령으로 전기도금기능장으로 신설되어 1998년 표처리기능장으로 변경됐다.
합격자명단은 다음과 같다.
김성탁(자자금속), 문유진(거산케미칼), 심종덕(성림사), 심종은(풍원화학), 오인찬(티엔아이켐), 윤경준(한국몰렉스), 윤희탁(현대도금), 이윤주(에스에이티팩), 이윤희(한가람화학), 이효민(진일케트), 전효준(제이미크론), 조용준(우진쿼터스), 허정식(오신케미스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