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금협회, 역할 찾기에 박차
한강유역청 등 관계자 초청 설명회 개최
화관법 등 현안문제 해결방안 모색
유해화학물질 관리자 양성교육도 해결
인천도금협회(회장 김용백)가 회원사들을 위한 역할 찾기에 힘쓰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협회 관계자는 회원사들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관계기관 관계자를 초청한 간담회와 설명회 개최 등으로 역할 다하기에 나서면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는 것.
인천도금협회는 지난해 4월부터 업계의 현안문제 가운데 하나씩 선정해 매월 개최되는 이사회의에 관계자를 초청한 간담회 등으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실제 화관법의 이해를 돕기 위해 한강환경관리청 관계자를 초청한 설명회를 가졌으며, 환구법 시행을 앞두고도 환경산업연구원의 연구원을 초청해 설명회를 듣는 자리를 만들었다.
또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돕기 위해 환경관리공단 관계자를 초청한 설명회를 개최했고, 인천시 대기환경보전과 관계자를 초청해 시의 환경정책을 듣고 업계의 애로사항을 전달하는 등의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인천도금협회는 화관법 관련 법정의무교육인 유해화학물질 관리자 양성교육을 인천에서 수강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었다.
인천에서는 교육계획이 없던 것을 개설을 요청해 이뤄진 것으로 협회가 나서지 않았다면 서울이나 안산 또는 기타 지역으로 이동해 수강해야 하는 불편함을 해결한 것.
또 업체별 평균 보험료가 300만원 수준이 될 것이라며 업계 긴장하게 했던 환구법의 시행을 앞두고 보험가입 대상업종, 납입 규모, 보험미가입시 행정처분 등의 설명으로 궁금증 해소에 도움을 줬다.
그 외 안전보건공단 관계자를 초청해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간담회와 설명회 등을 가졌으며,
산단공 관계자를 초청해서는 공단입주와 관련한 애로사항을 전달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또 인천도금협회는 화관법의 시행으로 장외영향평가서 작성 등이 필요함에 따라 회원사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빠른 업무진행을 위해 작성대행업체와 상호협력을 기본으로 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김용백 인천도금협회장은 “매월 개최되는 이사회에 관계기관 관계자를 초청한 간담회와 설명회가 회원사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전하고 “협회가 회원사들을 위한 역할찾기는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김철호 사무총장은 “협회와 산업환경센터가 분리 운영되면서 역할찾기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고 전하고 “회원사를 위해 어떤 일을 해야 하는지 고민하고 있다”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