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지면적 1,017m2 사업장 경락
리모델링 계획은 있으나 설비 추가는 없어
안산 반월도금단지의 전기 전자, 자동차부품 도금전문업체인 유일금속(대표 설필수)이 변신을 위한 또 하나의 단추를 채웠다.
유일은 지난 2016년 수익성 악화로 부도가 난 안덕금속의 대지면적 1,017m2에 건물면적 1,246m2 사업장을 20억원에 경락받았다.
여기에는 현재 가동 중인 수동라인과 사무실을 이전하는 계획은 갖고 있으나 도금라인을 추가로 설치하는 계획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설필수 대표는 '경낙 받은 사업장을 리모델링 할 계획은 갖고 있지만 도금라인을 구축하는 계획은 아직까지 없다'고 선을 그었다. 현재 사업장이 협소해 이를 해소하기 위한 용도로 당분간 사용한다는 것.
한편 이번 경낙으로 2,000m2 의 건물 면적을 확보한 유일은 지난 2014년 6연식의 자동화된 주석바렐 도금라인을 설치했다. 이 시스템은 모니터를 이용해 도금공정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으며 이상 징후발생시 경고상황이 표시되어 공정관리에 신뢰성을 유지할 수 있는 Fool Proof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