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표면처리 도금 도장기술산업전(SURTECH KOREA)'과 '국제코팅접착필름산업전(COATING KOREA)'이 3월 28일 부터 30일 까지 3일동안 송도컨벤시아에서 동시 개최됐다.

 

인천관광공사와 (주)이상네트웍스가 공동주최한 이번 전시회는 표면처리분야에 70여 업체가 참가하는 등 총 224개 업체가 참가했다.

 

약품업체로는 인천화학과 MSC, 지에스켐텍, 오꾸노한국 등이 참가했으며, 표면처리관련 설비로는 유성펌프와 삼원알텍, 보성초음파, 원엔지니어링이 참가했다. 그외 기계연구원과 한국환경공단도 참가했다.

 

또 전시회와 함께 열린 4차 산업혁명과 표면처리기술 동향 관련 컨퍼런스에서는 이진우 과기부 소프트웨어진흥과장이 4차 산업혁명과 산업발전 방향, 김동현 MSC 사장이 도금공정에서 불량원인과 불량감소 방안, 한국특허전략개발원  박정환 연구원이 표면처리분야 특허동향 및 지원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또 이규환 재료연구소 박사는 도금시무레이션, 이홍기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박사는 4차 산업혁명과 표면처리산업에 대해 강의했다.

 

부대행사로 전자파차폐 또는 전도성 코팅제 개발 동향과 표면처리약품 농도관리를 위한 습식분석 자동화,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검사 및 기준 등에 대해 전문가가 진행하는 세미나가 있었다.

 

전시회 주관 관계자는 '도금 표면처리분야 참가업체는 지난해보다 줄었으나 방문자들의 평균 체류 시간은 늘었다'고 말하며 '참가업체의 전시 내용이 알찼기 때문'이라 분석했다.

 

또 '이번 전시회 기간에 1천 9천500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고 주관사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