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가 가져온 일상생활의 변화가 수개월째 지속되고 있다. 우리의 의지와 상관없고 그동안 살아오면서 느끼지 못한 두려움과 사회적 격리여서 피부로 느끼는 공포감은 감당하기 아렵다. 더욱이 코로나 19 확진자가 어디서 쏱아질지 모르는 불안감으로 활동은 위축되었고 일거리가 없어 결제활동은 바닥을 가고 있다.
표면처리 업계는 더욱 아우성이다. 감당하기 힘들정도로 일거리거 감소한 데다 앞이 보이지 않는 안개형국이기 때문이다. 표면처리업게는 지난 3월부터 코로나 19의 영향을 받기 시작했다. 이후 서서히 내리막길을 타다가 5월과 6월에 정점을 찍었다. 가장 먼저 타격을받은 업종이 액세서리분야이고 다음이 자동차와 가전분야이다. 나라마다 하늘과 바닷길을 막다보니 바이어가 들어오지 못하고 도금할 물건이 오지도 가지도 못했기 때문이다.
이렇다 보니 국내 수요 위주로 운영하는 업체는 그나마 나은 편이지만, 표면처리업게의 평균가동률은 50% 이하로 떨어졌다. 자동차분야가 40~50% 정도이고 액세서리분야는 70%이상 떨어졌다. 90%까지 떨어진 액세서리업체도 있다. 코로나 19이후 하루 8시간씩 정상적으로 라인을 가동하는 업체는 손으로 꼽을 만큼 많지 않고 일거리를 모았다가 2일이나 3일에 하루씩 가동하는 업체도 생겼다. 일거리 감소는 직원들의 금여와 일자리에도 영향을 끼쳤다. 모자라는 인력의 공백을 메꾸더 일용직을 정리하고 희망퇴직도 받았다. 인원을 줄일 수 없는 업체들은 무급으로 쉬게 했다.
매달 받아가던 급여도 30% 정도 줄었다. 회사와 근로자간에 협의를 통해 낮춘곳도 있으나 일거리가 없어 시간 외 수당을 받지 못해 자연스럽게 감소한 것도 그 정도 수준이다. 물론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코로나19가 언제 종식되고 코로나19가 끝날 때까지 살아남을 업체가 얼마나 될 것인가에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금까지는 코로나 19가 직접적인 원인이 되어 폐업한곳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장기화할 경우에는 절반에 가까운 업체즐이 손들게 될 것으로 업계관계자들은 전망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와 많은 전문가들은 코로나 19이전의 세상, 완전한 일상으로 복귀하는 것은 어렵다고 말했다. 코로나 19로 시작된신종 감염병 위기가 백신이 개발되거나 효과적인 치료제가 개발되는 등 효과적인 대책이 마련된기 전까지는 통제가 어렵고 굉장히 장기간 지속될것으로 전망했다.
전세계적인 대유행(펜데믹:Pandemic) 상황에서 백신이나 치료제 개발 등 근본적인 차단법이 나오지 않는 이상 코로나 19상황은 장기화할 거란 예측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코로나 19종식을 위한 최선의 노력이 결실을 보이기 시작했다. 모든 국민이 감염을 차단하기위한 수칙을 지키고 정부의 정책을 신회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한 결과가 나타나고 있다. 아직은 마무리가 되지 않았지만 머지않아 코로나 19는 종식되고 경제도 살아날것이다. 그런날이 하루라도 빨리 찾아와 이웃과 함께하고 사람들과 부대기면 생활하는 모습을 하루속히 보고싶다. 이게 사람사는 모습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