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평가 대비 전문 연구인력 채용
기업 애로사항 해결 등 연구개발 체제 구축
주얼리 기업들의 수출 활성화를 위한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증 취득 작업에 나서는 등 패션주얼리산업의 안착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익산 패선주얼리 공동연구개발센터(센터장 민충기)에 따르면 국내 복귀 선도기업의 안정적 정착과 지역 주얼리산업의 재도약을 위해 실질적 방안을 수립해 운영을 추진한다고 지난 4월 13일 밝혔다.
우선, 국가기술표준원 산하 한국시험인정기구(KOLAS)의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평가에 대비한 전문 연구인력 채용과 시험인정시스템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센터는 4월에 전문 연구인력 4명 채용을 시작으로 인력교육. 전문기관 컨설팅, 측정장비 점검, 시험 환경 구축 등 1년 6개월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한국시험인정기구에 신청서를 제출한 후 평가 과정을 거쳐 내년 말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을 받게 된다.
국제공인시험기관은 인정기구가 시험기관의 품질시스템과 기술능력을 평가하여 특정분야에 대한 시험능력이 있다는 것을 공식적으로 인정한 기관을 말한다. 이를 위해 CNAS(중국합격평정국가인가위원회) 인정기관인 CTL시험소(중국 청도 소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내 주얼리업체들의 수출 할성화를 위해 수출품목에 대한 시험성적서 받급 지원윤 협력하기로 했다.
센터가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증을 받게 되면 제품 분석결과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하여 전문연구기관으로써 위상을 확립하게 되고 인증서 발급 비용 확보를 통해 자립화를 계획하고 있으며, 익산의 주얼리 기업은 국제 통관 제품에대한 시험성적서를 센터에서 직접 발급 받을 수 있어 제반비용 절감 등 기업 경쟁력을 강화 할 수 있다.
다음으로 습식도금장비 개선 및 이온도금장비 재정비, 기업 애로사항 연구, 기술 및 연구 개발 체계 구축 등 실질적 기업지원이 가능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도금시설의 운영수익 구조개선을 위해 실시하는 습식도금장비 개선을 5월말 완료하면 고가와 저가 주얼리제품의 투트랙 생산이 가능하게 되며 이온도금장비의 재정비, 엄격한 도금품질 관리 동으로 기업의 신질적 애로사항을 직접해결한다.
마지막으로, 국가공모사업 수행을 위해 3월말 익산시와 함께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정공모사업 신청을 완료했는데 연구개발센터 총십의 기업연계 연구 및 지원 공모 사입을 추전하고 있으며 화장품. 니트 관런 기입 등 타 산입과 협업을 통해 지역 일자리 정출과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민충기 익산 패션주얼리 공동연구개발센터장은 "노동집약형 산업인 지역 주얼리기업과 국내복귀 기업이 다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고 효율적 운영으로 자립화를 실현하여 귀금속, 보석 도시의 명성을 지켜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