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장신구 안전인증 기반구축 협의회' 발족
KOTITI시험연구원, 메리어츠호텔에서
한국폴리텍대학, 익산주얼리연구개발센터, 표면처리기능장회,
서울장신구조합, 이랜드 참여
안전인증 기반구축 위한 실태조사
금속장신구 안전인증제도 활성화
지난해부터 활동하며 무니켈도금기술 가이드 마련
니겔 알레르기 등 금속장신구 관련 안전인증 활성화와 안전한 금속장신구 유통을 선도하기 위한 협력 네트워크가 구축됐다.
안전인증시험기관인 KOTITI시험연구원(원장 이상락)은 금속장신구 관련, 7개 단체와 기업체가 참여하는 '금속장신구 안전인층 기반구축을 위한 협의회' 발족식을 지난달 8일 서울 메리어츠호텔에서 가졌다.
발족식에는 주관사인 KOTITI시험연구원을 비롯해 한국폴리텍대학, 익산패션주얼리공동연구개발센터(거점기관), 월곡주얼리산업진흥재단, 한국표면처리기능장회, 서울장신구협동조합, 이랜드(시범참여기업) 관계자가 함께했다.
이날 발족된 협의회는 민간자울 안전관리 기반구축을 위한 업무협력을 통해 금속장신구 관련 원료구매. 제조. 유통에 관한 애로사항을 파악하여 인증제도 개선방안과 인증제도 보급 및 활성화를 목적으로 발족됐다.
이들은 특히 금속장신구 안전인증 기반구축을 위한 실태조사와 도금기술 및 제품의 안전성 관리 관련 실무교육수출에 필요한 분석방법 정보교류 등에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KOTITI 관계자는 "인증제도 분위기 확산을 통하여 단위기업뿐만 아니라 단위제품, 동종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그룹 인증제도 구축으로 해외시장을 선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 이상락 원장은 "지난해 민간 자울인증제 도입으로 장식시장에서 진행할 수 있는 비용으로 안전기준 준수를 만족시킬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협의회를 발족하게 되었다"라면서 "실질적인 인증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날 협의회 발족식에 참여한 7개의 단체와 기업들은도금의 니켈 안전성을 검증하고 인증받을 수 있는 민간차원의 안전관리제도를 구축하기 위해 3개년을 목표로 지난해부터 활동해 왔다.
1차 년도인 지난해에는 기반구축연구를 위해 무니켈도금기술 가이드를 마련한데 이어 올해에는 시스템 고도화와보급확산을 위해 품질 신뢰성을 확보한 도금기술을 검증하고 마지막 년도인 내년에는 표면처리 관련 품목의 인증 확
대와 무니켈도금기술 보급에 들어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