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관섭대표 500만 원 쾌척
박일영 대표는 매년 300만 원씩
지난해에는 한국표면처리조합과 기능한국인회에서 기부
기부영수증 발급해 세금감면 혜택
기부자 전당 만들어 온정 기억
2년 교육과정의 중간관리자를 양성하는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 스마트 표면처리과(학과장 황환일)가 기반을 다지는데 사용할 발전기금과 장학금이 답지하고있다.
한국표면처리협동조합과 중소기업중앙회가 2,500만원을, 기능한국인회가 200만 원을 지난해에 기부했다. 또 장관섭 영광YKMC 대표이사가 500만 원을 기탁한데 이어 박일영 대일케미갈 대표이사가 300만 원, 표면처리기능장회가 100만 원을 올해에 전달했다.총 3.600만 원이 답지한 것.
특히 박일영 대일케미갈 대표이사는 올해에 이어매년 300만 원씩씨을 기부키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는 발전기금을 포함한 장학금 기부자가 세금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기부영수증을 발급하고 감사장을 전달하기로 했다. 또 표면처리과 학생들이 수업하는 실용혁신관에 기부자 전당을 만들어 기부자의 이름과 상호를 부착해 온정을 기억하게 한다.
지난해에 전달된 한국표면처리협동조합과 중소기업중앙회가 기부한 장학금은 당해 연도에 소진해야 한다는 조건에 따라 현재 2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 전원에게 전달됐다.
올해는 1학년과 2학년 가운데 학기별로 총 8명의 근로장학생을 선발해 전달한다. 장학금을 기부한 장관섭 영광YKMC 대표이사는 "표면처리분야 인력양성에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전달하게 되었다"라고 말하고 "표면처리에 관심이있는 학생들에게 전달되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밝혔다.
2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은 "장학금 혜택을 받을 줄 몰랐다. 장학금을 주는 마음이 헛되지 않도록 열심히 공부해 표면처리산업발전에 기여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황환일 학과장은 "발전기금과 장학금을 기부한 업계관계자들의 소중한 마음에 감사를 전한다"라고 밝히고표면처리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중간관리자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덧붙여 "기업제 기부와 개인기부, 금액의 많고 적음에 관계없이 표면처리업계의 마음이 이어졌으면 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