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인천반도체포럼이 인하대 60주년 기념관에서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에 주도권 확보방안'
MSC, '반도체 펌프용 Sn-Ag 도금약품' 소개
반도체용 도금약품 시장확대에 박차를 가하는 MSC의 김동현 박사가 9월 29일 인하대학교 60주년 기념관에서 개최된 인천 반도체산업 산학연 네트워크 심포지엄에서 반도체 제조용 도금약품에 대해 발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는 인천시가 지속 가능한 체계적인 반도체 생태계 조성을 위해 인천시와 인천반도체포럼이 주최하고 인천테크노파크, 인하대학교가 주관했다.
심포지엄은 반도체 유관기관과 기업간의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반도체산업에 대한 대학생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는데 반도체산업 관련 기업ㆍ대학ㆍ연구기관 등 22개 기관이 참석했다.
심포지엄에서는 '인천 반도체의 미래를 본다(인천반노체포럼 이춘흥 회장), '마이크로 전기ㆍ전자 패키징의 이해와 연구 방향(인하대 김영국 교수), '미래 수요제품을 위한 차세대 전자 패키징 소재 및 공정기술(한국생산
기술연구원 방정환 마이크로조이닝센터장)'을 주제로 한 발표가 있었다.
이어 진행된 산학연 심포지엄에선 MSC에서 생산하는 반도체 펌프용 'Sn-Ag 도금약품'과
'Sn 도금약품 소개(MSC 김동현 박사)'와
창의융합형 인재양성(인하대 공학교육혁신센터 박지영 단장), 3D 나노융합소자연구센터 소개(인하대 3D나노융합소자연구센터 박노활 박사 ), '인하대 인공지능시스템 반도체연구센터 소개와 비전(인하대 인공지능반도체사업단 이한호 교수),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경쟁에서 주도권 확보방안(인하대 프런티어학부 한영신 교수) 등을 다뤄졌다.
또 행사장에는 ㈜금강오토텍, 에스에스오트론주), MSC 등 13개 기업과 인하대 및 한국생기원의 연구발표와 관련한 산학연 포스터 20종이 전시돼 인천 반도체산업 현주소와 미래를 가듬할 수 있도록 도왔다.
조인권 인천시 경제산업본부장은 "반도체산업은 제조업 패권 경쟁시대의 가장 중요한 경제안보 자산으로 인천은 시스템반도체 후공정분야의 강자로서 정부 전략에 한 축을 담당할 핵심 지역"이라면서, "향후 반도체 관련 기술세미나, 포럼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산ㆍ학ㆍ연관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