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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 방역기와 식기세척기 판매 호조

머릿말 업체방문
년월호 2022년 2월호

보성초음파가 생산하는 제품들
학교와 종교시설, 요양병원 등 곳곳에 납품
신모델 코로나 방역기 선보여
식기세척기는 카페형에서 대형까지 다양

 

초음파장비 생산업체인 보성초음파산업(대표이사 김승원)이 초음파 진동자를 이용해 생산하는 바이러스(코로나) 방역기와 식기세척기가 관련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제품은 학교와 요양병원, 종교시설 등에 납품되면서 판매에 호조를 보이기 때문. 


우선 보성초음파산업은 코로나가 시작되던 지난 2020년에 어떤 조건에서도 완벽한 방역이 가능한 코로나 방역기를 개발하고 판매에 들어갔다. 이 방역기는 방문자들의 웃이나 가방 등 소지품에 묻어 유입되는 각종 바이러스를 차단하기 위한 소독장비로 사람이 1.5m~2m 이내로 접근하면 초음파에 의해 증발되는 소독액을 분사하여 방역기를 통과하는 동안 소독하게 된다.


소독액은 초음파 특성으로 안개보다 적은 현태로 분사되어 옷을 비롯한 소지품이 젖지 않아 불쾌감을 주지 않는다.


살균력은 에탄올보다 50배 이상 뛰어나지만, 빛에 의해 자연 분해되는 이산화염소수와 미산성차아염소를 사용해 인체에는 어때한 영향도 주지 않는 안전성유 화보했다.


20L 소독액 탱크를 부착해 교체 주기를 늘렸다. 최근에는 방문자가 방역기 앞에 서면 체온을 숫자로 표시하고 음성으로도 알려주는 체온계와 세트로 구성된 방역기와 공항이나 버스터미널, 대형전시장 등에 적합한 제이트형 방역기도 선보였다.


코로나 방역기는 교회, 성당 등의 종교시설과 식당과 학교를 비롯해 화성시청과 안산시청 등에 설치되어 운용되고 있는데 최근에는 작업환경측정과 대기환경측정 업무를위해 외근이 잦은 인천산업환경센터에 설치했다.

 

또 반월표면처리협동조합도 복지관의 구내식당 입구에 설치하고 식사를 위해 방문하는 조합원사들의 방역을 책임지고 있다.

 

또 보성초음파산업은 초음파를 응용한 식기세척기도 생산하고 있다. 식기세척기는 초당 2만Hz 이상의 고주파 에너지를 세척조 내에서 강력한 떨림을 발생시키고 이때 생성된 미세한 물방울이 터지면서 발생하는 강력한 압력과 에너지의 물리 작용으로 우수한 세척력을 얻을 수 있는 친환경 세척기이다.


기존에 사용하던 세척조와 건조기를 그대로 두고 식기세척기만 설치해도 된다. 세척기 탱크 용량이 30L, 50L, 70L인 카페형과 유치원,
병원, 학교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130L에서 360L인 대형 식기세척기가 있다. 360L 세척기는 한 번에 150개 식판을 처리할 수 있다.


수압식 식기세척기에 비해 전력 소비량 1/10, 인건비 절감 1/3, 물 사용량 1/3을 절감할 수 있어 한 달 가동 비용이 4~6만 원이면 된다.
세척제도 기존 세척제 대비 사용량을 1/20로 줄이면서 세척력은 오히려 우수한 활성제를 사용하고 있다.

 

보성초음파산업은 가정용 빌트인 초음파세척기와 과일, 채소, 수유용, 어린이 장난감 등을 세척할 수 있는 포터블 세척기도 판매하고 있다.


김승원 보성초음파산업 대표는 "30년 동안 축적한 초음파기술을 이용해 코로나가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디자인과 살균력이 뛰어난 방역기를 개발해 좋은 반응을 받았다. 식기세척기 또한 가정용과 영업용으로 개발해 식당과 유치원
등에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라고 전했다.

 

by Orange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