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YKMC, 영어 등 3개 국어로 보도
내년 코스닥에 상장하고 3년 후에 매출1000억 목표
출산장려금 1000만 원, 장기근속자에게도
1000만원 지급
반도체, 디스플레이장비, 항공기분야 아노다이징업체로 폭퐁질주를 이어가는 영광YKMC(대표이사 장관섭)가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하면서 일간 경제지가 영어, 일본어, 중국어판으로 무게감 있게 다뤘다.
경제지는 지난 4월 '한국 중소기업 TSMC, 에어버스 아노다이징 부문 1위 목표', '독보적 기술로 세계적인 기업으로 발돋움' 등의 제목으로 영광YKMC가 반도체, 디스플레이장비, 항공기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했음을 보도했다.
먼저 "미국이 그동안 독점하고 있던 이들 시장을 집중적으로 공략하고 있다"라면서 "영광Y KMC가 없으면 반도체, 디스플레이장비, 항공기 생산라인 가동을 중단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유럽의 항공기 제작업체인 "에어버스의 경우, 티타늄 아노다이징기술을 적용한 날개부품을 에어버스 A350 모텔 2000여 대에 장착했는데, 에어버스가 아시아에서 생산된 부품을 사용한 것은 역사상 이번이 처음이다"라고 전했다.
또 "반도체, 디스플레이장비는 삼성과 LG디스플레이, SK하이닉스, 스테이플렉스, TSMC 등을 통해전 세계에 공급되는데 지난해 기록한 440억 원의 매출 가운데 90%가 여기에서 일어났다." "내년 상반기를 목표로 코스닥시장 상장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500억 원, 3
년 후에는 100억 원대 매출을 목표로 움직이고 있다고도 전했다.
그러면서 "영광YKMC의 장기적인 목표는 미국 기업이 주도하는 첨단 의료기기 의료용 표년처리시장에 진출이고, 2030년까지 동종분야 세계 1위를 달성한다는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특히 경제지는 "한국의 아노다이징업체 평균 가동률이 70%대에 머물고 있으나 영광YKMC는 90% 이상의 가동률도 부족해 내년 상반기 일거리까지 확보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경제지는 또 누구나 만들 수 있는 분야에는 절대로 진출하지 않고 납품단가를 경쟁할 필요가 없는 세계 유일의 분야에 초점을 맞추고 다"라고 장관섭 대표의 경영이념도 전했다.
덧붙여 "중소기업에서 일하는 직원들이 자긍심을 느끼도록 출산장려금을 지급하는데 둘째까지는 100만 원씩, 셋째는 1000만 원을 주고, 장기근속자에게도 1000만 원의 근속수당을 주는 복지정책을 펼친다". "이로 인해 200여 명의 임직원 가운데 20~30대 청년들이 80%를 차지한다"라며 "돈을 벌려고만 사업하는 게 아니라 젊은이들을 위한 생활거점을 만드는 것이 장관섭 대표의 꿈"이라는 것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