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00여 편 논문발표
연료전지에 대해 특별강습
산학특별세션도 마련
6월 22일부터 24일까지 인하대서
(사)한국표면공학회(회장 문성모)가 6월 22일부터 24일까지 인하대학교 60주년 기념관에서 춘계학술대회와 함께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공학회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3개의 강의실에서 동시에 진행된 학술대회에서는 총 200여 편의 논문이 발표됐다.
경량금속 표면처리연구 사례(정도현 포항산업과학연구소), 비수계 도금기반 도금액을 이용한 전해도금 공정(유병욱 한국재료연구원), 유기 첨가제에 따른 팔라듐 도금액 특성(서선교 한국표면처리기능장회) 등이 발표됐다.
특별강습회에서는 연료전지와 표면처리기술을 주제로 고체산화물 연료전지기술 개요 및 핵심기술(김종성 목포해양대학교 교수) 등 6편이 발표됐고, 총회초청 강연에서는 플라즈마 원자층 증착기술의 최근 동향과 이슈(손종원 ASM Korea 부사장) 등 2편이 소개됐다.
산학협력 세션에서는 남방자원으로부터 이온교환막을 이용한 니겔금속제조 또는 니켈화합물 제조에 관한연구(강용호 인천화학 연구소장), 다이캐스팅 소재부품의 표면처리공정 품질향상 방안에 관한 연구(조용진 우진쿼터스 이사)가 발표됐다.
또 표면처리기업의 현재와 미래(최주원 코텍 대표이사)를 포함해 바렐노금 자동화 생산기술 발전 방향(강정우 동아플레이팅 연구소장), 도
금공정에서 사용되는 물질의 위험요소(김동현 MSC 회장), 알루미늄 반도체장비 표면처리기술 대응전략(장관섭 영광YKMC 대표이사) 등 9편이 소개됐다.
정기총회에서는 2021년도 회계보고와 60주년 기념행사, 기관회원 혜택 차등화 등이 다뤄겼다. 60주년 기념행사와 관련해서는 이명훈 한국해양대학교 교수를 준비위원장으로 선임하고 50주년 기념자료를 바탕으로 60년사를 편찬하기로 했다.
또 50주년 때 발간한 표면처리시리즈 가운데 표면처리용어집은 김동현 MSC 회장이 준비위원장을 맡기로했다. 공학회의 60주년 기념행사는 내년 11월에 제주도에서 갖는다.
특히 공학회는 기관회원을 납부금에 따라 VIP, 다이아몬드, 프리미엄 등 5단계로 나누고 혜택을 차등화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는 양병철 대동금속화학 대표가 표면공학회 발전기금으로 1억 원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