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로드맵에 따라 이수페타시스는 지난 6월부터 PCB 도금처리 시 납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있으며 무전해 니켈 금도금(ENIG)과 유기화합물도금(OSP) 기술도 이미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었다.
그린 PCB는 납·포르말린·할로겐 등 환경유해물질 사용을 최소화한 친환경 회로기판으로 유럽연합(EU) 등 선진국을 중심으로 환경 규제가 점차 강화됨에 따라 국내 부품업체들도 그린 PCB 공정기술 개발 및 도입을 서두르고 있다. 특히 내년 7월부터 EU에서 RoHS가 발동되면 유럽지역 그린 PCB 잠재시장 규모만도 연간 43억 달러 수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2005-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