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이 워크아웃 요청 거절해 회생절차 진행 재무 동결되고 수주 계약도 법원 승인 없으면 STOP 관리인으로 김문식 전 대표이사 지난 1월 24일 부도를 낸 부산의 금문산업이 회생절차에 들어갔다. 서울회생법원 11부(판사 김유성)는 최대 채권자인 부산은행이 워크아웃을 부결함에 따라 3월 19일부로 회생절차 개시결정을 내린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금문산업은 320여 채권자 명단을 법원에 제출했으며, 채무자들도 채권액을 법원에 제출해야 한다. 또 법원으로 부터 조사위원으로 선정된 회계법인은 금문산업의 재무 경영분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