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CA] JPCA Show 2008 도쿄 개막

| 날자 : 2008.07.30 | 수정 2008.10.10.금

지난 11일(현지시각) 세계 최대의 인쇄회로기판(PCB) 전시회인 `JPCA Show 2008`이 일본 도쿄 빅사이트 전시장에서 열렸다. 개막식에서 JPCA(일본 인쇄회로기판협회) 안도 슈지 회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산업군의 신경이라고 불리는 PCB는 전세계 산업의 근간이 되는 핵심 산업으로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주요 국가들이 서로 협력해 PCB산업의 첨단화를 상생이라는 체제를 통해 육성하자"고 말했다.

행사 첫날임에도 불구하고, 일본의 이비덴, 소니, 파나소닉을 비롯 한국 삼성전기, LS전선 등 대표적인 PCB관련 기업들의 부스에는 관람객이 성황을 이루었다.

이날 개막식에서 한국 기업들은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이며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

기가비스(대표 김종준)는 기존 외산 장비에 비해 처리속도 및 정확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PCB검사 장비를 출시했다. 이번 장비는 회로폭이 7㎛까지 검사가 가능한 것으로, 반도체용 패키지 서브스트레이트를 효율적으로 검사하는 모습을 시연해 바이어들의 관심을 모았다.이 회사 김종준 대표는 "차별화된 장비를 바탕으로 수출 부문에서 올해 2배 이상이 매출 신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코오롱은 포지티브 타입의 드라이필름을 전시했다. 루비가드로 명명된 이 필름은 기존 드라이필름에 비해 초고해상도를 구현했다. 또한 고내열성 및 고해상성의 고품질 알칼리 현상형 에칭 레지스트 잉크, 포토마스터를 함께 전시했다

LS산전은 연신률이 개선되고 조도가 낮은 하이브리드용 카파 포일을 선보여 관심을 모았고, 유원은 친환경 드릴가공용 백업보드를 최초로 선보였다. 이 보드는 드릴가공공차를 감소하고 페놀성 드릴가공용을 대신 할수 있는 멜라민 자재로 구성됐다. 고밀도의 미세공PCB 드릴가공이 용이하고 홀 가공의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높인 것이 특징이다. 유원은 독자 기술로 개발한 수지와 천연 소재를 접모해 전형적인 폐놀성 백업보드를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보드를 전시해 바이어들로부터 관심을 받았다.

이로젠(대표 김종국)은 회로 제품 개발 시간 단축, 회로 제품 품질 향상을 위한 회로설계자동화및 개발가지 가능한 소프트웨어를 출품했다. 씽크로스페이스(SynchroSpace)로 명명된 이 제품은 웹 환경에서 ECAD 툴 및 기간 시스템과 유기적으로 연동되어 회로 개발에 필수적인 회로 부품 정보, 회로 라이브러리(Library), 회로 CAE 모델, 회로 개발 프로세스, WIP(Work-In-Progress) 회로 개발 데이터, 회로 설계BOM 등을 관리해 준다.

기간 시스템과의 실시간 연계로 풍부한 정보를 웹을 통해 조회 할 수 있으며, CAD 툴과의 인터페이스 제공으로 검색한 결과를 회로도에 바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업무 진행 과정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어 지역에 상관없이 동일한 설계 환경을 제공해 준다.

일본과 한국의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첫날에만 3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몰렸고, PCB 제조 기업 뿐만 아니라 셋트업체, 표면처리업체, 장비 업체 관계자들도 대거 참석해, 국경을 넘어 사업 파트너 찾기 경쟁에 나서는 모습이다.


2008년 6월 11일

태그
[2008.07.30 22:0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