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CE로 세척 작업하던 업체 대표 사망

| 날자 : 2017.07.29 | 수정 2017.07.29.토 2017년 7월호

세척제 흡입 후 의식 잃어

TCE는 질식사고 일으키는 맹독성 물질


TCE (트리크로로에틸렌)를 이용해 부품 세척작업을 하던 나동공단 소재 아연도금전문업체인 H금속의 이(60세)모 대표가 숨진채 발견됐다.

최근 업계 관계자는 평소와 다르게 밤 12시가 지났으나 귀가하지 않아 공장에 가보니 머리와 한쪽 팡릉 TCE 세척조에 넣은 상태로 숨져있었다는 가족의 말을 전했다.
 가족들은 세척조의 TCE 냄새를맡은 이 모씨가 순간저긍로 의식을 잃어 변을 당한것으로 보고 있다.

뱔견 당시에 방독면등 보호장구를 착용하지 않고 있었으며, 90도 가까이 상승하는 세척조의 높은 노도에 얼굴과 팔이 심한 화상을 입은 것으로 전했다.

이모씨는 사고가 발생하던 날 함께 일하던 아들을 6시경에 퇴근시키고 다음 날 작업을 위해 혼자 남아 세척작업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TCE는 가격이 저렴하면서 세척능력 등이 뛰어나 도금업체서 세척제로 많이 사용하고 있는 물질이다. 그러나 질식사고와 중독을 이르키는 맹독성의 물질이라 사용할때는 방독면등 보호장구를 착용해야 하지만 불편함을 이유로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고 있어 사고위험을 항상 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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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29 20: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