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기전이 볼록렌즈 일체형 카메라윈도우와 멀티칼라 적용 물량이 늘어나며 1/4분기도 지난해에 이어 실적개선이 지속되고 있다.
태양기전 관계자는 8일 뉴스핌과의 전화통화에서 "1/4분기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30% 증가가 예상되고 영업이익도 상당부분 호전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통적인 비수기인 1/4분기에도 불구 일체형 카메라윈도우 매출비중 확대를 통해 상댱부분 실적개선이 이뤄졌다는 설명이다. 태양기전은 성수기인 지난해 4/4분기와 비교해 실적이 다소 떨어지지만 1/4분기만 놓고 비교했을 때 최대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다.
이 관계자는 "일체형 카메라윈도우는 자사만이 특허를 가지고 있다"며 "올해도 슬라이딩폰이 대세인 상황에서 고객사 입장에서는 채택을 안할 이유가 없다"고 자신했다.
또한 태양기전은 기존 모바일 사업 외에 신규사업으로 마그네슘사업에 진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관계자는 "산모바일 산업에 국한하지 않고 산업 포트폴리오 구성을 위해 마그네슘 사업에 진출했다"며 "마그네슘 소재 산화방지처리 부분으로 자동차, 디지털미디어, 주방용품 분야에 대해 신규진입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마그네슘은 반드시 산화방지에 대한 표면처리를 해야 한다"며 "표면처리에 대한 특허를 4개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2008년 5월 8일
2008년 5월 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