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개 분야 주제로 나눠 반월시화지역 업체 대상 강의
각 분야별 전문가 12명의 표면처리기술사 참여
한국표면처리기술사회(회장 박영서)가 반월시화지역 업계 종사자들을 위한 재능나눔 기술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표면처리기술사가 주관하고 성균과대 도금산업지원단의 후원으로 개최되는 강좌는 지난 8월부터 시작해 매월 1회씩 총 12화에 걸쳐 진행된다.
표면처리기술사회는 강좌를 위한 수요조사를 거처 전처리와 변색방지, 착색과 무전해도금, 수소취성이 발생되는 공정관리와 관련산업의 현황, 도금공정관리, 아노다이징 기술 등 12개의 내용을 선정했다.
강의에는 김윤택(LG이노텍), 김경민(풍원화학), 박해덕(지오화인켐), 전종태(STM), 김만(기계연구소) 기술사등이 재능을 기부한다.
한편 지난8월에는 반월도금조합 교육실에서 진행된 1차 기술강좌에는 김윤택 기술사가 철강과 동 및 동합금등 소재의 재질에 따른 전처리방법을 소개하고 연계된 표면처리공정을 소개했다.
이번 강좌를 총괄 진행하는 전종태 기술사는 '현장 종사자들에게 꼭 필요한 알찬 강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또 박영서 기술사회장은 이번 재능 나눔 강좌에 대해 '도금업체들의 애로사항 해결과 실질적인 실천적 기술지원을 위한 도금강좌가 될 것' 이라고 말하고 '다른지역에서도 요청이 들어오면 회원들과 상의해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