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잊어버리셨나요?
  • 중앙제작소 SCR 정류기 한국시장 공략 집중

    • 2015.12.29 2015.12.29  447
머릿말 2015년 12월호

20171113_172645.png

 

IGBT 정류기 만큼 소형화 경량화 고성능

도금불량과 정류기 보호장치 내장

창업이후 10만대 이상 제작 납품

한국시장 진출에 자신감

 

일본 중앙제작소의 IGBT 정류기가 한국시장 공략에 나선다. IGBT 정류기를 사용하던 업체들이 고장률을 이유로 고온다습한 도금업체의 현장에 적합한 SCR 정류기를 원하고 있으나, 국내 정류기제작 업체들이 원자재 가격의 상승으로 인한 수요감소 등으로 제작을 중단했기 때문. 정류기 제작 업체들은 칠레의 지진 여파로 인한 동 가격의 급등으로 IGBT 정류기 시장으로 판도가 바뀌면서 SCR 정류기에서 손을 땠다. 

 

중앙제작소의 모구노가아끼 해외영업과장은 '창업이후 도요타자동차를 비롯해서 전 세계에 10만대 이상을 납품했으며, 한국에도 효성기계, 대림통상, 유성기업등에 납품해 우수성을 인정받았다'고 전했다. 덧붇여 '한국에서 많이 사용하는 IGBT 정류기에 뒤지지 않을 만큼 소형화 경량화됐으며, 가격 또한 경쟁력이 있다'고 한국시장 진출에 자신감을 보였다.

 

지난 8월에는 한국대리점인 원엔지니어링을 통해 자동차용 휠너트도금전문업체인 천안의 비제이테크에 10여대를 납품했다. 한국시장 진출에 나서는 중앙제작소의 SCR 정류기는 수하특성제어에 의해 정격전류의 105%에 도달하는 시점에서 정전류로 변환되어 도금불량을 사전에 방지하는 도금불량 장지회로를 내장하고 있다.

 

또 교류측의 입력전류가 120% 이상, 직류 측의 출력전류가 전격차의 110% 이상 흐를 때에 출력을 자동으로 정지시켜 정류기를 보호하고, 냉각팬의 고장으로 기기의 이상온도 상승시에도 출력을 정지시켜 정류기를 보호하는 보호장치가 내장되어 있다.

 

가스와 습기가 발생하는 도금업체들의 설치환경을 고려한 구조설계로 내구성과 내환경성을 실현했으며, 소음을 줄이기 위한 저소음 냉각팬 채용으로 Wind  Tunnel 구조 개량으로 조용한 운전도 가능하다. 출력전압은 6v, 10v, 12v, 15v 등 5 종류, 출력전력은 100AA-10,000A 까지 제작하고 있다.

 

중앙제작소의 한국대리점인 원엔지니어링의 장준상 사장은 '지난 80~90년대에 판매한 SCR 정류기를 지금도 사용하는 업체가 있어 내구성과 품질의 우수성은 입증됐다'고 전하고 '24시간 이내에 A/S 가 가능한 체제도 구축했다'고 밝혔다.

 

원엔지니어링은 도금액 자동관리 및 자동공급장치 전문업체로 동농도계와와 동노도 모니터, 니켈농도계, 니켈농도 모니터, 염소이온 측정기, 불소이온 축정기 외에 pH 자동관리장치와 도금두께측정기 등도 공급하고 있다.

 

by Orange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