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 대표님과 화재보험 관련해 상담중 '우리는 화재예방을 위한 점검을 잘하기 때문에 화재가 발생활 일이 없다'라고 말씀 하시는 분이 계십니다. 네~ 그렇습니다. 화재를 에방하기 위한 점검을 잘하면 화재발생 확률은 확실히 줄어드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화재는 언제 어디서 어떻게 발생할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더군다나 도금공장은 단지의 다른 업체들과 함께 있으므로 옆공장에서 불이 옮겨 올 때도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뉴스에소 보면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밀양 세종병원 화재, 진주 정촌아파트 신축공사 화재 등등에서 스포츠센터와 병원은 사람의 왕래가 많아서 소방점검이 철저한 곳이고, 신축아파트 공사현장은 사람의 왕래가 없고 현재 공사현장 입니다. 그럼에도 화재는 발생했습니다. 그러므로 화재에 대한 대비책은 중요하고, 화재 발생시 보상금은 더욱더 중요합니다.
도금공장은 열악한 환경, 영세한 업체들이 많음으로 보상금의 비중은 타 업종에 비해 상당한 부분에 영향이 있습니다.
경기도 남양주시 도농동 도금단지에서 큰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많은 업체가 피해를 입었고 화재보상금 청구시 적게 받거나 받지 못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반드시 도금업의 전문적인 지식이 바탕이 되어 도금공장 화재보험은 설계 되어야 합니다.
건물이 판넬건물일때, 콘크리트건물일 때의 보상 가입금액 설정이 다릅니다.
일반 제조업 중에는 판넬건물이 90% 이상입니다. 그리고 세입자일 경우가 많습니다.
판넬건물이 전소가 발생하면 세입자의 경우는 당연히 건물수에게 건물복구 의무가 있습니다.
몇 일전 00화재보험회사에 가입 중인 양주시 소재 00공장의 증권을 분석 정리하였습니다. 월 보험료를 400만원 납입하면서도 '화재발생시 건물(판넬)이 전소 또는 부분 전소일 때 보상금은 가입금액의 30% 밖에없는 설계안 입니다'라고 말씀드렸는데 그런게 어디 있느냐고 하시면서 이해가 안된다고 하셨습니다. 그렇지만 사실입니다. 2년전 경기도 남양주시 도농동 도금공장에서도 몇 개 업체가 이와 같은 경우가 있었습니다.
위의 언급한 내용을 조목조목 상담해 드렸음에도 사모님친구이다, 지인이다, 친척이다 등등의 이유로 그냥 넘어가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그리도 2년 후 대참사가 일어났습니다. 화재 보상금 청구시 잘못된 증권설정으로 적게 받거나, 받지 못한다는 것은 아타까운 일입니다.
다음호에서는 콘크리트 스라브건물에 대한 보상분야 입니다. 콘크리트건물은 보상방법을 비례보상으로 하느냐 실질보상으로 하느냐에 따라 큰 차이가 있습니다. 예를 들면 건물 가입금액이 7천만원 설정되어 있어도 보상금을 못받는 경우도 있습니다. 은행 질권설정에서도 문제점이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