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플레이팅 인정받는 대기업으로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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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월호 | 2018년 9월 |
동아플레이팅, 인정받는 대표기업으로 우뚝
부 - 울 중소기업인 대회서 국무총리상 등 수상
창업 20년 만에 60억 매출 달성, 2년 후엔 100억이 목표
MES 구축해 생산관리 완벽
부산청정도금센터의 동아플레이팅(대표이사 이오선)이 대외적으로 인정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7월에 올해 부산중소기업 대상으로 선정됐으며, 5월에는 부산 . 울산중소기업인 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받은 것이다. 또 지난해 11월에는 메인비즈 경영혁신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10월에는 국가생산성대상 생산성강소기업부분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받은 것이다.
1997년에 동아금속이라는 이름으로 출발해 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도금산업 외길을 걸어온 열정이 값진 결실을 맺은
것이다. 특히 동아플레이팅이 창업 후 밀려오는 어려움을 이거내고 국내는 물론 글로벌 업체의 롤모델이 될수 있었던 배경에는 교육과 사람을 중요시하는 이 대표의 신념이 있었기때문에 가능했다.
29명의 임직원 가운데 평균 연령이 30대로 젊어 고용노동부로부터 청년과 함께 성장하는 강소기업으로 지정된 것도 이대표의 신넘에서 나온 것이다. 이런 것을 바탕으로 저난해에 58억원의 매출음 올린데이어 올해에는 75억원을 2020년에는 100억원대를 목표로 매진하고 있다.
이오선 대표가 이끄는 동아플레이팅은 현대-기아자동차. GM, VOLVO. FORD 자동차의 시트나 안전벨트 등에 들어가는 안전부품을 전문으로 도금하는 업체다. 아연도금과 아연니켈합금도금 자동도금라인을 구축해 유색과 백색, 흑색. 그린색의 안전부품을 도금하고 있다. 탑승자의 안전에 직접 영향을 주는 주요부품이라 하드웨어 전문인중이 없는 업제에서는 작업윤 진행할 수 없다.
동아플레이팅이 도금하는 아이템 대부분은 열처리 공정을 겨처 경도를 강화한 부품이 들어오기 때문에 열처리에서 발생한 이물질을 제거하기 위해 다른 도금라인에 비해 전체리 공정이 많은 편이다. 전처리와 도금공정을 거친 부품은 조립 후 제품이 부러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수소취성을 제거하고, 요구하는 색상에 따라 크로메이트라는 후처리를 진행한다.
특히, 자동도금라인에 맞침 생산관리시스템인 MES(Manufactruring Execution System)을 구축해 운영하는데, 도금공정의 흐름, 설비의 이상 유무, 공정조건 품질현황과 이력 등의 데이터를 자동으로 수집하고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갖춰진 연구소는 친환경표면처리연구소라는 이름으로 운영하고 있는데, 4명의 연구원들이 매년 1건 이상의 연구과제를 진행하거나 고객사 신규 개발품 관리. 공정조전관리 등의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연구소는 그동안 공정조건 표준화 관리를 위한 분말약품 자동 용해 보급 공정개발과 전처리 강화를 위한 바랠 샤워 수세조 초음파세척을 이용한 전처리 공정기술 등 10여 건을 개발해 도금라인에 적용하고 있다.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하여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을 구축한 동아플레이팅은 제조업의 몰락을 예고하는 아픔의 시대에 첨단을 걷는 기업으로 거듭나는 중이다. '야생화 같은 CE0를 꿈꾼다'라는 이오선 동아플레이팅 대표이사는 "지난 20년이 기업의 기초를 다지는 시기였다면 앞으로의 시간은 튼튼한 집을 짓는 시기가 될 것이라고 기없의 미래를 자신 있게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