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를 대신한 낸드플래시메모리 방식의 'SSD'(Solid State Disk)를 탑재한 `HDD 없는 노트북PC'를 내년 1월초 미국 라스베이거스 소비자가전쇼(CES)에서 처음 공개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삼성은 지난 9월 세계최초 50나노 16기가비트(Gb) 낸드플래시메모리의 개발을 발표하면서, 1.8인치 HDD와 동일규격의 16GB SSD를 공개하여, 무게와 전력소모량을 획기적으로 줄인 노트북 'SSD'를 PC에 탑재하여 HDD없는 노트북PC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삼성은 제품가격 등 제반사항을 고려해 제품출시를 내년으로 미루기로 했으며 이 제품을 CES를 통해 첫 선을 보이게 됐다고 전했다. 결국 우리 도금업계는 또하나의 도금부품도금을 잃게 생겼다...

2005-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