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어 능통한 임기홍씨
김주익 도금조합 전무의 후임으로 조합살림을 맡을 내정자가 확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김주익 전무의 사직서 제출로 일본 전자업체 등에서 근무한 임기홍씨를 확정했다는 것.
임기홍씨는 61년생으로 홍익대학에서 전자공학을 전공한 뒤 (진)진코프레이선과 ADA시스템, JBS인터네셔날 등에서 근무한 경력을 갖고 있다.
임기홍씨는 오는 12월 1일부터 출근해 업무파악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96년부터 도금조합에 근무한 김주익 전무는 후임자의 업무파악을 돕기 위해 내년 2월까지 근무하는 것으로 전해졌다.